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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성로 놀거리 :: 대구 스티커사진의 부활! 동성로 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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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놀거리 또 찾아왔어요!! 대구 동성로에 스티커사진 기계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대구 스티커사진의 상호명조차 얼짱 ulzzang입니다. 그때 그 시절 느낌 그대로네요.

2000년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동성로 놀거리 중 하나인 스티커사진이 대구 중구에 생겼다니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그 시절의 스티커사진이라 하면 일본 갸루 같은 느낌의 사진이었는데요, 2020년대의 스티커사진은 어떨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대구 동성로 스티커사진 얼짱

대구 동성로 얼짱 후기

대구 얼짱 스티커사진 가게는 중앙무대가 있는 큰 거리에 있습니다. CGV대구 한일에서 중앙거리 방향으로 조금 올라오면 찾을 수 있어요.

강렬한 분홍, 보라의 조명이 내리쬐는 곳이 바로 옛 감성 스티커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동성로 얼짱입니다.

동성로 추억 사진 남기기

y2k가 유행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2023년입니다 ㅋㅋ 그때의 감성을 지금의 기술로 다시 구현하여야 인기를 얻을 수 있죠. 지금은 구경하지 못하는 패션과 악세사리, 그 시절의 유행템들을 현재의 기술로 세련되게 재생산할 때 이 아이템은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대구 얼짱에 들어오니 대구 네 컷 사진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동물 모자와 머리띠를 볼 수 있었어요. 2000년대에는 땡땡이 리본 머리띠나 피에로 곱슬 머리카락 같은 이상한 소품밖에 없었는데 그에 비하면 정말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관리가 안되고 있던 건지, 사람들이 많이 몰렸던 시간이었던 건지 머리띠와 모자는 스티커 사진 기계 각 칸마다 버려져있었어요. 소품칸은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동성로 네컷사진

머리 정돈을 위한 빗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동성로 놀거리 스티커사진

그리고 스티커사진을 찍기 위해 부스로 들어가면 됩니다.

얼짱 가게 안에 약 4개, 5개 정도의 스티커사진 기계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콘셉트에 충실하게 모두 보라색 커튼입니다.

사진 꾸미기

휴 다행히 갸루 느낌의 일본 스티커사진은 아니군요. 많이 한국화 되었어요. 글을 쓴다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기능은 옛날과 비슷하지만 보정은 전혀 안 비슷합니다.

사람다우면서 조금 더 예쁘고 자연스럽게 보정이 됩니다.

동성로 스티커사진 꾸미기

스티커 종류도 다양합니다. 취향껏 꾸미시면 될 것 같아요.

기계는 모두 동일한 기계라 사람이 비어있는 곳에 들어가서 스티커사진을 찍으면 되겠습니다.

대구 스티커사진 얼짱 가격

리모컨이 있어 카운트다운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직접 셔터를 누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구 스티커사진의 가격은 6000원부터 시작하는데요...

주변의 네 컷 사진의 가격을 생각하면 조금 비싼 가격입니다. 네컷 사진은 보통 4000원에 2장인데 얼짱 스티커사진은 1장에 6000원입니다.

옛날 추억값이라고 생각하면서 긍정회로를 돌려봅니다.

대구 스티커사진 카드 결제

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현금을 넣는 곳이 없더라고요.

스티커사진 자르기 국룰

촬영을 완료한 뒤에는 사진기 뒤편의 편집 장소에 들어가 사진에 글씨를 쓰거나 메시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편집된 사진은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가위와 칼을 이용해 직접 잘라주면 됩니다.

정말 옛 감성 그대로네요.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다면 좋을 것 같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ㅠㅠ 동성로에 놀거리가 많아져서 좋네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동성로 놀거리를 발견한다면 소개해드릴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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